부천도시공사, 시민참여 ‘창의도시 부천 바로알기’ 행사 개최

- 도시개발 특강, 부천시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현장답사 -

부천 시민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부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공사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토) ‘창의도시 부천 바로알기’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 행사는 부천도시공사가 공공시설 관리를 주 업무로 하던 공단에서 지역 개발사업의 주체인 공사로 전환(2017.12.29.)되면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시민들의 참여와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기획됐다.

미리 신청한 부천시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오전에는‘쾌적한 공공 공간, 부천다운 도시 그리고 행복한 시민생활’이라는 주제로 계기석 안양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고, 오후에는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우수사례인 여월농업공원,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아트벙커B39, 심곡천을 둘러보는 현장 투어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시정책의 흐름과 이에 대응하는 부천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부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주체로 도시공사의 역할을 기대하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개발사업은 시민 참여와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부천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개발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사가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창의도시 부천 바로알기’행사는 11월 3일(토)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