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국)은 16일(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질 좋은 물건을 착한가격으로 알뜰하게 살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공단 김영국 이사장과 임직원은 원미종합시장을 방문하여 과일, 고기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였다.

  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물품 구매는 물론, 각종 포상 시 재래시장(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산우물 경로당(원미구 중동)과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관내 비인가 복지시설인 열린문 선교회(오정구 원종동)를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떡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40인치TV 등)을 전달하여 수혜자의 만족감을 높이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공단 김영국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무를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에도 공단은 직원들의 급여끝전모으기와 사회적기업 상품판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