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캠페인 실시
- 작성자
- 김수현
- 등록일자
- 2023년 5월 17일 17시 46분 35초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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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캠페인 실시
복지택시 및 교통약자전용버스 운전원 권익보호 및 이용객 인식개선 홍보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13일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부천시 일 쉼지원센터와 함께 복지택시 및 교통약자전용버스 운전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택시 버스 내부에 폭언 등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전원 권익보호와 이용객 인식개선을 홍보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특히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전원 및 이용객 서로가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복지택시 및 교통약자전용버스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동지원 차량으로 현재 공사에서 75대의 택시와, 1대의 교통약자 전용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복지택시 및 교통약자전용버스 운전원이 존중받는 만큼 시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다”라며, “감정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감정노동자 지원을 위하여 지난 3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