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명호)은 지난 2일 오전 11시에 임진년 한해를 여는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다.

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 시무식에는 각종 유공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 신년사 낭독, 직원과의 신년인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명호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안정과 도약, 소통과 경청으로 시민행복을 창조하는 선진공기업’으로 제시하고, 전 직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는 제안제도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직원들이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의 기부가 줄을 이어, 세밑 새해부터 지역사회 공헌에 따뜻함을 더했다.

아름다운 기부에 참여한 직원은 제안제도 수상자 계동순, 최형진, 조영동 직원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인 박제선, 임성균, 박명삼 직원이며, 이들이 기부한 총 110여만원은 추후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전액 사용하게 된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임진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수상자들이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가치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작은 마음이지만 희망의 불씨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