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 2018’ 참가

- 송내역 환승시설 버스노선 배정시스템, 부천형 버스정보 안내기 등 선보여 -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교토시 케이한나 사이언스 시티에서 개최되는 ‘교토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Smart city with ITS’ 라는 주제로 ITS에서 출발하여 스마트 시티로 도약하는 부천시를 홍보하고, 송내역 환승시설 버스노선배정 시스템, 스마트 파킹시스템, 부천형 버스정보안내기 등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사례를 전시한다.

엑스포 첫날인 4일부터 도시공사 부스를 찾은 전 세계 스마트도시 관계자들은 송내역환승시설 번호인식 시스템이 버스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정차면을 배정하는 원리와 버스도착 정보와 미세먼지 농도 등을 제공하는 부천형 버스정보안내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협약을 맺고 부천형 버스정보안내기를 시범 설치한 바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이번 행사 기간 부천시홍보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가한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스마트 시티 부천을 준비하는 대표기관으로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더불어 스마트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역량이 다양한 분야에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