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선정대회 개최
- 작성자
- 최은영
- 등록일자
- 2024년 9월 4일 15시 25분 56초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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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선정대회 개최
▶부천도시공사, 근로자 안전, 시민 안전 2개 분야 우수사례 선정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개최, 근로자 안전과 시민 안전 두 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한 근로 환경과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시민 안전 부문: ‘공영주차장 화재 및 침수 사고 예방’ 선정
시민 안전 부문에서는 공영주차장에서의 화재 및 침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선정되었다. 최근 잇따른 주차장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바 이에 대비하여 부천도시공사는 ‘IoT 시설 안전지킴이' 시스템을 구축,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침수 상태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신규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사고 발생 시 상황판과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즉시 사고 내용을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공사는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 근로자 안전 부문: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 휴식권 보장을 위한 ‘새로운 휴게공간 조성’ 선정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시간 지연 우려가 있던 기존 휴게실의 위치를 변경, 출입구 너비 확보를 통해 대피 경로를 확충하였으며 여직원 휴게실 추가 조성 및 독서공간 마련을 통해 더 쾌적한 휴게 환경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휴게실에 배치된 전 물품을 재활용 가구로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였고,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얻었다. 이러한 노력들을 높이 평가하여 근로자 안전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하였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이번 대회는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을 살피고 격려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수사례를 확산해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