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박명호 이사장이 취임한 이래 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분야별 전문성 확보 및 기술 교류 등을 위한 MOU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 들어 한국전기안전공사, 원미종합시장과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였고, 지난 16일 인천환경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성사시키며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상호 협력 사항 및 사업수행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수립되어 있어, 앞으로 공단 경영에 있어 분야별 전문성 확보에 큰 역량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6일 환경관리 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탄소저감운동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예정이며, 상호 전문자료 교류, 녹색성장 홍보 프로그램 공동 참여 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한 녹색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면 전망된다.

공단 박명호 이사장은 “오는 3월중 에너지 절약의 효율적 추진 및 전기분야 전문 기술 공유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이 예정되어 있다. 다분야에 걸친 업무협약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공단의 대외 협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이를 통한 신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