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번 3583 기사님 칭찬합니다!
- 작성자
- 권**
- 등록일자
- 2022년 3월 26일 13시 12분 10초
- 조회
- 300
3월 21일 월요일 오후 4시40분경 역곡역에서 부천역 방향으로 운행하신 83번 3583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부천소방서 인근에 있는 병원에 갈 일이 있어 오랜만에 83번을 탔습니다. 부천에서는 88, 83버스는 라이더 기사님들이 많다는 얘기도 있고 저또한 경험해서 저한테 83은 "빠르지만 조금 급발진하는 노선"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83에 올라 카드를 찍는데 기사님께서 "어서오세요~ 행복한 하루되세요~"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차하시는 분들께는 "안녕히가세요~"하시는데.. 습관적인 인사가 아니라 정말 유쾌하게, 진심을 담아 인사하시는게 느껴졌어요! 그날 덕분에 너무 기분도 좋고 병원진료도 잘 받고왔습니다. 쑥쓰러워서 내릴때 인사는 못드렸지만, 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친절히 인사해주셔서 꼭! 글 올리고 싶었습니다! 기사님 존함은 제가 모르지만! 얼굴과 목소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또 83번 탈 때 뵐 수 있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