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김*현 선생님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언제나 빈틈없고 진지한 수업을 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도를 나갈땐 먼저 이론을 정확하고 쉽게 모두가 한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주시고 바로 정확한 동작으로
시범을 보여 주십니다. 마치 수영 교과서 같습니다.
선생님의 시범은 AI가 울고갈 정도(!!)로 정확하고 유연해서 보는 즉시 이해가 됩니다.
시범 후에는 한사람 한사람 잡아서 진정성있게 자세를 잡아 몸으로 설명해 주시고 이해시켜 주십니다.
이렇게 최선을 다해 열성으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존경하고 감탄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어이없는 민원이라는 걸 넣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무뚝뚝하고 '폭력적'인 언어를 쓰셨다고 했다네요.
진지한 수업분위기 너무 좋은데 그걸 무뚝뚝하다고 느낀걸까요..?
폭력적인 언어라니.. 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 수업후에 반회원님들이 너무 어이없다며 한사람 민원에 이렇게 휘둘린다는걸 이해할 수 없어 합니다.
한사람의 민원이 나머지 모두의 의견보다 중요합니까?
그런 민원을 접수하면 선생님께 묻기 전에 다른 회원들 적어도 서너명에게 물어 보셨으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선생님이 마음을 많이 다치신 것 같아 마음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선생님은 다 자기 잘못이라며 받아들이고 인정하신다네요ㅠㅠㅠㅠㅠ)
이 글이 선생님께 작은 위안이라도 되어 힘이 나시길 간절히 바라고 덕분에 우리 모두 기쁘게 김*현 선생님과 계속 수업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