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 주전 만화박물관 부천시 운영 주차장을 이용했던 사람입니다.
출차를 하려고 보니 속상하게도 누가 제차를 긁고 갔더군요.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는데 하필 제가 주차한 구역에 CCTV가 없었습니다.
며칠후 경찰조사에서 가해자 미상으로 수사종결을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나도 속상했습니다. 제차가 시동을 끈 상태에선 블랙박스가 작동이 안되는 차량입니다.
지인이 자동차 수리 손해배상 문제로 주차장에 문의를 해보라해서 별 기대없이 문의를 하였습니다. 마침 담당자분이 근무 오프라 나중에 연락준다고 하더군요.
담날 아침 일찍, 아주 친절한 남자분이 전화가 와서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아주 성의있게 구체적으로 물어보시고는 확인해보신다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연락이 왓ㅓ는 입출차 CCTV를 꼼꼼히 확인하였고 가해자를 못 찾았으니 도움 줄 방법을 알아보겠다 하셨습니다.
'세상에 이런 분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성의있게 일처리를 해주셨습니다.
여즘에도 민원처리에 대한 공무원들에 대한 불만 불평이 잦은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들이 왜 나오나 싶을 정도의 진심어리고 성의 있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그렇게 자기 가족이 당한 것처럼 일처리를 해주시냐고 임승봉 주임님께 물었습니다.
'우리 부천시가 관리하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은 모두가 우리 가족이시다. 그러니 우리 가족처럼 대하고 도움드려야한다.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그런 일은 겪으신 점을 대신 사과드린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감동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자동차 수리를 잘 해주는 곳까지 안내해주셨습니다.
살면서 좋지 않은 일을 겪고도 임주임님 같은 분을 알게되고 도움을 받으면서 오히려 마음이 더 훈훈했습니다.
임승봉 주임님을 보면서 그 부서나 부천도시공사가 어떤 분들이 일을 하시는 곳인지 가늠이갑니다.
임승봉 주임님 !!!!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천도시공사에서 일하시는 공무원 여러분 언제나 응원합니다.
감동과 감사한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