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8월 22일(금) 부천체육관에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안전부천! 페펙트 게임」부천시-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부천체육관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세팍타크로 경기장으로 지정되었으며,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부천시365 안전센터와 부천시시설관리공단, 부천소방서, 부천경찰서, 원미보건소가 함께 참여하여 사전 안전점검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시민안전을 위한 부천시「재난관리 컨트롤타워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천시와 유관기관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요사태·시설물파손·폭력·방화 등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구성하여 ▶재난상황발생 ▶부천체육관 자위소방대 상황 신고·보고 및 인원대피 ▶원미경찰서 기동타격대 소요사태 진압 ▶부천소방서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구급 ▶원미보건소 인명 구조·구급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7월 25일과 8월 8일 1·2차 실무회의를 거쳐 종합훈련 진행사항과 훈련 내용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따른 현장훈련으로서,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실제적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