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복지택시 카셰어링 1호 고객입니다”

- 미운행 복지택시 활용, 교통약자의 여가 시간 확대 기대 -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 복지택시 카셰어링 서비스 1호 고객이 탄생했다.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카셰어링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가족행사와 여행을 지원하고 여가 활동 기회의 확대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복지택시를 렌트해주는 서비스이다.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문재국씨는 “그동안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량이 없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가을맞이 단풍놀이를 가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교통약자들이 사회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카셰어링 서비스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김동호 사장 및 관계직원들이 총 출동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고객의 안전한 여가 시간을 응원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카셰어링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많은 교통약자분들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그들의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셰어링은 1일 이용요금 6만원, 운행에 드는 주유비, 통행료 등을 이용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전 예약은 전화(☏ 032-340-0907) 또는 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