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에서 지난 3월 4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수단(이하 복지택시)이 부천시 교통약자들을 위한 중요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공단은 오는 4월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료운행을 실시함과 동시에 그간의 차량의 성능, 운행패턴, 운전자 및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한 운행성과를 바탕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교통약지 이동지원센터 시범운영기간보다

      이용고객 증가

공단은 시범운영기간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운영 시간 및 운영범위 확대, 휴일 운영차량의 증대 편성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운행 3월초 442건의 이용료건수는 3월말 598건으로 약35.3%가 증가하였으며, 일일 평균 약 90여명의 장애우가 이용을 하고 있다. 복지택시 이용고객의 목적은 재활 치료목적의 병원, 사회활동을 위한 해밀도서관, 사회복지관 이동 등의 순으로 이용을 하고 있으며,

연령층은 40~70대가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휠체어 사용고객이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어 복지택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 더 높은 고객서비스를 위한 무한 노력

공단은 관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하여 금년 하반기에 8대를 추가한 총 20대의 복지택시를 증대하여 현재 관내와 일부지역을 운행중인 복지택시의 운행구역을 인접 市까지 점진적인 확대 운행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위탁운영중인 장애인 콜센터를 자체 콜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홈페이지 및 모바일(스마트폰) 예약제로 확대하여 고객 접근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설서비스 강화에 맞춰 직원의 친적교육도 강화된다. 월 1회 자체 친절교육 및 정신함양을 실시하고 외부강사를 초청, 서비스 교육도 강화하여 장애인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천시설공단 김영국 이사장은 “ 공단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동행하는 시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에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