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직원 건강관리실 개소... 건강한 일터 조성 박차
- 작성자
- 최은영
- 등록일자
- 2025년 7월 11일 15시 21분 11초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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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직원 건강관리실 개소... 건강한 일터 조성 박차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직원들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 건강관리실’을 본사(부천종합운동장 내)에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약 38㎡(13평) 규모로 부천도시공사 직원을 비롯해 부천종합운동장 입주기관인 부천시 외청부서(차량등록과, 주차지도과, 체육진흥과)와 부천FC, 부천체육회 등 체육 관련 기관의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공사 보건관리자가 상주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 확인 ▲경미한 부상에 대한 응급 처치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며, 감기약·소화제·파스 등 응급상비약도 비치해 갑작스러운 증상이나 불편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혈압 측정이 가능한 건강관리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측정 결과가 건강 웹포털(클라우드)을 통해 자동으로 이용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소견자의 혈압을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건강 상담과 개인별 혈압 추이 확인 등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직원 건강과 복지는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있어 핵심 요소”라며, “이번 건강관리실 운영을 계기로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