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이주배경 청소년과 특별한 나들이 진행

- 아시아 인권 문화연대 소속 청소년과 아쿠아플라넷 견학 -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주배경 청소년들과 12일 일산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주말 나들이에 나섰다.

공사는 부천시 시민단체인 아시아 인권 문화연대 소속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이날 견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들과 동행한 공사 희망나누미 봉사 동호회 회원들은 바다코끼리 등의 수상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수중공연, 생태설명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교육·문화생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공사 희망나누미 봉사 동호회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지역사회 일원들과 돌보는 등 시민 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굿네이버스 겨울방학교실 간식지원’, ‘사랑의 떡국떡 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우리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며 “부천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라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