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듣고 배우는 입장에서 선생님을 '칭찬합니다'라고 작성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제목에 칭찬합니다라는 말을 쓰지 못했습니다.
보통 7월 수업을 듣고 8월에도 재수강하는 수강생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7월 후반에 추첨제로 신청하였고 당첨되어 8월부터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요가는 처음이고 재등록자도 아니라 수업을 듣기 전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수업도 아주 차분하게 해주셨어요. 목소리 톤도 빠르기도 전부 요가 초보자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알맞게 잘 해주십니다.
자세도 중간중간 오셔서 수강생마다 잘 잡아주셔서 매우 좋아요.
아마 월 중간에 첫 수업을 받게 되는 학생이 있더라도 선생님의 설명이 어렵지 않고 친절하여서 바로 자세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특히나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는 수강생들이 모여 있으나 절대 무리하게 동작을 시키지 않으셔서 부상 위험도 적을 것 같습니다.
요가 자체는 쉬운 게 아니지만 이런 선생님과 함께 하면 정말 매일매일 하고 싶을 거에요!
화목 저녁에 듣고 있는데 진짜 매일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