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2025년 저탄소 어워즈 수상
- 작성자
- 전**
- 등록일자
- 2025년 12월 19일 9시 17분 52초
- 조회
- 223
부천도시공사, 저탄소 어워즈 지방공기업 부문 대상 수상
▶ 온실가스 감축 성과 인정…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시 구현 앞장
부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만)는 18일 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2025년 저탄소 어워즈’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2025년 저탄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정책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2011년부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운영하며,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37.4% 감축을 목표로 단계적인 온실가스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까지 15.2%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감축 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태양광 발전설비(PV·BIPV) 설치 확대를 통한 연간 약 39만 kWh 발전 ▲전기차 충전시설 41개소 118기 직영 운영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한 수소경제 실현 ▲에너지효율 1++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녹색건축물 인증 시설 운영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존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향후에도 승강기 회생제동 시스템과 폐열회수형 환기장치(ERV) 도입, 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검토, 친환경 차량 전환 등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만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추진해 온 저탄소 실천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