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생명 살리는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15일 부천체육관(주 경기장)에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행 능력을 고취하고,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응급 처치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구성은 심폐소생술용 마네킹을 사용해 심정지 환자를 확인하고, 119 신고부터 CPR의 정확한 시행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평가 항목으로 하여, 3인 1조로 구성한 단체전과 1인 개인전으로 진행하였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보인 단체 1위~3위, 개인 1위~5위를 선정하였다.

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 대부분이 다중이용시설로써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곳곳에서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그 활용도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임 만큼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정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