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길주로 혼잡구간(꿈마을사거리~종합운동장사거리) 개선(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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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5년 9월 7일 9시 21분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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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로 혼잡구간(꿈마을사거리~종합운동장사거리) 개선(안) 마련
평균통행속도 16.2% 향상, 연간105억9천만원 경제편익 효과기대
부천시설공단(이사장 임명호)은 2일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길주로 혼잡구간 개선 대책에 대한 관계기관 보고회를 개최하여 개선안 시행 전 최종적으로 관계기관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주로는 인천과 부천, 서울을 잇는 부천시 주요 간선도로로 인천~ 서울 간 통과 수요 및 관내 동서간 통행량이 집중되어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임에 따라 부천시, 원미경찰서, 부천시설공단은 지난 3월 T/F팀을 구성하여 길주로 교통소통 증진 및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3개 기관은 길주로 혼잡구간(꿈마을 사거리~종합운동장 사거리) 1.9km에 대해 출퇴근시간대 교차로 및 가로 교통량, 도로기하구조, 대중교통 등 교통현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여 신호 및 불합리한 차로운영 조정, 버스정류장 위치 이전 등의 개선대책을 수립하였다.
길주로 혼잡구간 개선대책에 대한 신뢰성 있는 효과분석을 위해 공신력 있는 도로교통공단(경찰청 산하기관)에 경제성 편익분석을 의뢰한 결과, 개선대책을 시행할 경우 평균통행속도가 10.9km/h에서 12.7km/h으로 16.2% 향상되는 등 년간 약105억원 9천만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설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이번 길주로 혼잡구간 개선대책 수립은 지난해 시행한교통 스피드업(Speed up),교통 세이프티업(Safety up)에 이어 부천시, 원미경찰서, 부천시설공단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부천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부천시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