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통합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지난 18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체육시설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체육시설 전 분야에 걸친 개선사항 도출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효율성 증대 및 역세권 개발 계획에 따른 종합운동장 하부 공간 활성화 등을 위해 체육분야별 대학 교수와 체육시설 운영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6인이 체육시설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기존 공단 체육관련 자문위원회는 각 체육시설별로 따로 운영되고 있어 자체시설의 운영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국한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이 발족된 이번 체육시설 통합자문위원회는 체육시설 분야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스포츠 트랜드에 맞는 고객중심형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되는 바가 크다.

공단은 이번 통합자문위원회의 발족을 시작으로 차차 9인까지 자문위원을 늘려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점 증가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체육사업의 다각화 및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분야 운영의 조력자로 6명의 전문위원들을 위촉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광순 신임 자문위원도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에 관해 전반적이고도 체계적인 고찰이 절실하다."고 걱정하며  "부천시민의 건강증진과 활력충전에 필히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최광순(남부천청년회의소 회장,블루마린 어린이수영장 대표), 심현도(인천대학교 스포츠 건강학과 교수), 최영훈(코난 어린이 스포츠클럽대표), 양태규(부천시체육회 사업지원부장), 최영희(부천시체육회 체조협회장), 강진석(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등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