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도서관 신규 프로그램 「시각장애인 북아트」 운영

부천시설공단(이사장 박명호) 해밀도서관은 신체 활동의 제약으로 여가 활동에 소외되어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클레이(점토)와 이끼를 활용하여 책 속의 등장인물이나 사물을 자유롭게 연출 해 보는 「시각장애인 북아트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시각장애인 북아트 프로그램」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과 감각 활동을 극대화하여 신체적·심리적 재활 효과가 크고, 동료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함으로써 시각장애인간의 친밀감 확대 및 사회성 향상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점토를 활용한 클레이 북아트’와 ‘이끼를 활용한 토피어리 북아트’등 2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각 8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해밀도서관 여섯점도서제작실(☏ 612-2950~1, 담당 이승민, 이희선)으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