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천도시공사, 전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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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16일 10시 37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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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전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권력형 성범죄 근절 및 성차별 등 인식 개선 집중 -
성희롱·성폭력을 비롯한 성차별과 불평등이 사회 최대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회 각계의 인식개선 및 예방 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12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폭력 고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확산과 관련해 직장 내 바람직한 양성평등 실현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여성가족부 우명순 위촉강사는 미투(Me Too) 운동의 의미, 성인지(性認知) 관점에서 본 성희롱·성폭력 사례분석,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구성원의 역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부천도시공사는 사장, 본부장, 부서장 등 임원과 간부직원들 모두 참석해 권력형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편견 예방과 성범죄 피해 구제절차 등 성범죄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호 사장은 “미투 운동으로 사회 각 분야에 혼란이 많은 시점에 실제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과 인식개선 차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이번 직장 내 성폭력예방 교육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보호와 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