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시설‧인력 운용과 기술개발로 경영효율화 이뤄   - 타 기관 대비 전문적 시설경영으로 경영 효율 제고 - 전문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버스정보안내기 개발로 수익창출 기반 마련 - 인력운용‧시설관리 효율화로 연간 약10억여 원의 수익 발생 효과 기대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재무 건정성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 효율적인 인력 운용과 자체 기술 개발로 시 예산절감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예산 편성의 어려움과 무수익‧저수익 사업의 확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공단은 조직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인력 운용 방침과 예산 절감 계획을 세워 지출 비용을 줄이고 전문화된 시설 운영 노하우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전사적인 예산 절감과 수익 창출 노력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건강한 조직으로 나아가고 있다.

 

공단이 올해 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복사골 문화센터 부설주차장은 이전에 비해서 연 1천9백만원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며, 야인시대 캠핑장 역시 매점, 티켓 창구 인력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등 이전에 비해 9천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캠핑장 운영 기간을 조정하여 3천만원의 수입금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건비를 절감하고 사업 시설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자체 전문 기술력을 활용한 수익 창출에도 발 벗고 나섰다.

 

공단 교통정보센터는 전문적인 기술 노하우를 살려 부천시, (주)에스앤티와 함께 버스정보안내기(BIS)를 자체 개발하여 지적재산권(특허)을 취득하였고, 이를 통해 구형 안내기의 시스템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버스정보시스템 유지보수 환경을 구축하여 대외 경쟁력 향상과 기술 및 디자인 사용권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새로 개발한 버스정보안내기로 교체할 경우 향후 5년간 8억여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타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특허 받은 버스정보안내기 도입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미 경기도 남양주시 3개소에 공단이 개발한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었다.

 

공단은 전사적인 자구적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용 및 예산 절감, 수익 창출 등의 성과를 나타내어 연간 약 10억여 원의 수익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단 임‧직원들이 힘을 합하여 예산 절감과 수익 창출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그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예산 절감에 힘써 어려운 시 재정에 보탬이 되고 공단 재정을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