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천도시공사, 시설관리 전문인력(용접·미장)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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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8년 5월 11일 9시 7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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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시설관리 전문인력(용접·미장) 양성 나선다
- 자체보수 확대를 통한 예산절감과 유지관리 체계 마련 -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재능나눔 ‘기능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시민안전을 위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기술 인력 중 용접을 비롯한 건설 기능보유 인력 확대를 위해 이번 기능 아카데미를 마련했으며 전문 기능 인력의 감소와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한 국내 인력시장 위축 등에 대비해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용접·미장·타일 등의 기능 인력을 적극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소사국민체육센터 공간 안전 인증획득과 대한민국 안전대상 장관상 수상 등 시설물 관리 분야 전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부천도시공사는 이번 기능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설물의 파손 등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 반기 1회씩 외부용역으로 실시하던 정기점검을 내부 기술인력의 자격 교육을 통해 자체 점검으로 전환하면서 약 3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 한 바 있어 이번 교육 또한 시설물의 노후와 인건비 상승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접기능 자격증을 보유하고 실무 현장근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내부 직원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기능아카데미는 기술직렬 희망자를 우선으로 용접10명, 미장7명이 참여하며, 숙련자 1명이 교육생 두 명을 전담해 심도 있는 현장실습위주 교육으로 주1회(2시간) 2개월 동안 진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기술직 직원은 “작년 말에 입사해 다중이용 시설물을 관리하다보니 가장 필요한 부분이 현장 보수능력이었다. 용접이나 미장 등의 기능을 접할 기회를 갖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관리와 저비용·고효율의 시설관리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이 반영된 매우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분야(도장, 방수 등)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