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 해밀도서관 전국 점자도서관간 상호교류 협약 체결

- 점자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 기대 -

부천시설공단(이사장 박명호) 해밀도서관은 점자도서관간의 활발한 상호 업무 교류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거점 점자도서관간 상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지난 7월 12일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대전점자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해밀도서관을 비롯하여 (사)대전․경남․부산․경북․인천송암․전남의 점자도서관, 충북중앙도서관 등 전국 8개 기관의 도서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고객감동을 위한 명품서비스를 실천하겠다” 는 박명호 이사장의 제의로부터 시작되었으며, 8개 기관은 상호 제작된 점자․녹음도서 교환, 소장 도서의 상호대차 및 순회전시, 및 시각장애인 대상 특화사업 공유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해밀도서관은 특수학교인 부천상록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인천지사 및 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의 장애인 자활훈련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천지방법원의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등 특화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