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지난 29일 부천종합운동장 365SAFE상황실에서「정부3.0 추진」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공단은 안전행정부의 정부3.0정책에 따라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하여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소통 및 협력,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정부3.0 추진」활성화 회의를 통해 사전정보공표 데이터,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공단은 그간의 정부3.0 추진 내용을 점검하였으며, 이후 사전정보공표 및 공공데이터 목록정비, 개방 대상 공공데이터 발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부천시설공단은 교통, 주차, 체육시설 등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 “부천한누네”를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경기도/안전행정부 주관「정부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7월「자치단체 정부3.0 제3차 벤치마킹 투어」에 참석하는 등 공공기관 모바일 서비스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장 시설물에 QR코드를 부착, QR코드 스캔을 통해 시민들이 시설물 이용정보를 쉽게 열람하고 장애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타 기관과의 소통·협력을 위하여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정보 제공,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교통정보 데이터 연계, OpenAPI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홈페이지 이용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정보 활용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부3.0 실현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발굴, 시민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유능하고 투명한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