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부천시시설관리공단,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자
- 2017년 7월 13일 10시 50분 43초
- 조회
- 1,599
부천시시설관리공단,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장마철이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고, 폭염에 따른 재난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조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경기도 내 폭염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352명으로 전년보다 2.1배나 증가되어 폭염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공단도 부천시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더위쉼터 운영 장소는 송내어울마당 지하1층 로비와 도당어울마당 3층 어르신쉼터로 지정되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어르신 이용이 원활하도록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도 게시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부천시는 주민센터 등 36개동 36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중에 있다.
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분들이 마음 놓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을 지속 점검하고 아울러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조성공간을 발굴하여 점차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