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8월 18일자로 이관형(60) 전(前)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을 공단 본부장(상임이사)으로 임용했다.

부천시설공단은 지난달 16일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겸비한 자로 △공무원 5급 이상으로 4년 이상 경력 소지자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에 상응하다고 인정되는 기관의 동일 직급에서 5년 이상 경력소지자 △공단에서 3급으로 4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근무성적이 우수한 자 △기타 각호의 동등이상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의 자격 기준을 제시하고, 8월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8월 6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같은 달 8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공단 상황실에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했고 이관형 전(前)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을 최종 합격자로 발표하였다.

이관형 공단 본부장은 1955년생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1979년 9월 포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부천시 총무과 인사팀장, 소사구 세무과장, 부천시 시립도서관장, 부천시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장 등의 요직을 역임하고 2014년 8월 공단 제6대 상임이사(본부장)로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