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27일 운전, 안내, 환경미화 등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기간제, 계약직) 34명을 일반직 9급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공단은 지난 8월「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출범하고, 일자리 창출 및 개선을 위한 상시·지속업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외부 전문기관의「경기도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3차례 수행하는 등 정규직 전환 관련 이슈 및 시사점을 도출하고 적용했다.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개최된‘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정규직 전환범위 및 전환방식, 채용방법을 의결하였다. 금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 전원은 개인별 동의절차를 거쳐 각종 수당 등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 혜택과 정년을 보장받게 된다.

임명호 이사장은“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노·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전 직원 모두와 함께 축하드린다.”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의 질이 좋아지는 반듯한 일터, 행복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