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출범

- 공영개발 및 공공시설관리 사업을 복합한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 -

 부천시 공영개발과 공공시설관리의 사업수행을 위한 부천도시공사가 2017년 12월 29일 출범했다.

 지난 12월 12일 부천시의회에서 부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의결에 따라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12월 29일 부천도시공사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자본금 23억원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로서 1999년 7월 공영주차장 수탁을 시작으로 출범한 공단은 18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천도시공사로 전환하게 된다.

 부천도시공사는 공영개발사업과 공공시설관리의 복합사업형 기업으로 그 간 공단에 속하는 모든 재산, 채권·채무, 고용관계 등 모든 권리와 의무는 포괄승계 된다. 관리사업인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시설관리업무는 공단업무와 동일하게 수행되며, 개발사업은 사장 직속의 개발사업실을 신설하여 시작하게 된다.

 부천도시공사는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 ▲산업단지조성 ▲도로개설 ▲주택개발 및 건설사업 ▲공영개발 ▲건설공사대행 ▲공공시설운영 및 관리대행(기존 공단업무)등 업무를 수행한다

 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전 임직원은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당부하며,
“수익사업을 통한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개발이익을 원도심에 재투자하여 지역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