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성공, 서산시와 공동운영 MOU 체결!

- 서산시 버스도착시간 100KM 떨어진 부천서 실시간 전송

▲ 좌로부터 신남동 교통도로국장-조영학 서산시 건설도시국장-임명호 부천시설공단 이사장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정류장에서 이용객들에게 곧 도착할 버스의 예상 대기 시간과 노선번호를 알려주는 것으로 부천시는 2000년 전국 최초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서산시는 버스에 GPS 수신기와 모바일 이동통신 시스템 장착, 서산시 버스운행정보를 부천시교통정보센터에 전송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집된 정보를 부천시교통정보센터에서 서산시 버스정류장 안내기(BIS)에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제공한다.

  부천시는 서산시로부터 BIS 구축비 4천300만원과 매년 BIS 운영·유지비로 연간 2천400만원을 받는다. 서산시 입장에서는 시스템 구축비 5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부천시는 서산시의 BIS 운영이 안정화하면 시스템을 이양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흔치 않은 사례로 시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질적 향상이라는 목표를 공동으로 이루기 위해 양 시의 정보와 자원, 활동 역량을 연결하거나 공유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행정 시스템의 혁신은 물론, 정부 3.0을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타 지자체로의 사업 확대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버스정보시스템 업무협약 중인 모습              ▲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도자료 中

"서산시 버스도착시간 100km 떨어진 부천서 실시간 전송", 『연합뉴스』,2016. 5. 1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10/0200000000AKR20160510064600065.HTML?fr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