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부천시설공단 2차 직군통합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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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자
- 2013년 8월 16일 0시 0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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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설공단 2차 직군통합 단행 생활체육지도 전문 계약직 19명 정규직 전환
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지난 8월 8일 자로 제2차 직군 통합을 통해 생활체육지도 계약직 1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다. 공단은 지난 제1차 직군 통합의 성과로 경영혁신 우수상 및 CEO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대한 모범 사례로 많은 공기업의 벤치마킹을 오고 있으며, 금번 제2차 직군통합을 실시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선도 공기업으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2차 직군 통합은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의 계약직 생활체육지도자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정규직 전환으로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체계와 수당 등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생활체육지도라는 직무특성, 근무형태 등을 종합하여 사회 통념상 존재하는 생활체육지도 근무상한 연령을 만 48세로 정하였지만, 근무상한 연령에 도달한 생활체육지도자가 전직 제도를 통해 정년(만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용안정을 위한 기반도 노동조합과 합의하였다. 특히, 이번 제2차 직군 통합은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법령인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도 정규직으로 전환 의무가 없는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현 정부의 비정규직 철폐, 민선 제5기 김만수 부천시장의 공약사항과도 맞물려 있을 뿐만 아니라, 공단 내 노측과 사측이 양보와 타협을 통하여 이끌어 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공단은 계약직 생활체육전문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직군 간 위화감 해소는 물론 생활체육전문지도 직원의 고용안정을 실현하여 직원의 애사심 향상, 승진에 대한 동기부여 등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시민 최 접점에 있는 직원의 사기증진에 따라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국 공단 이사장은 “부천시설공단의 직군 통합은 지자체를 포함, 전 공공부문에 유례없는 획기적인 시책으로 2차에 걸쳐 체계적으로 완수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직원들의 높아진 애사심은 부천시민에게 고품격 서비스로 되돌려 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국 이사장은 또 “직군통합 완료를 발판삼아 안정되고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 내·외부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