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4일 에너지 빈곤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지원금 및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금번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은 부천시설공단 임직원금여 끝전모으기 기금을 활용하여 김영국 이사장, 김수수 노조위원장, 공단 간부 5명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박동 주민센터,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공단은 예년의 연탄지원에서 확대하여 금년에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까지 지원활동을 확대하였다. 공단은 에너지 빈곤층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하여 금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굿네이버스 부천지부, 범박동 주민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문병섭 범박동장에게 지원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소사구로 이동하여 연탄지원을 실시하였다.

매년 장애우 동반산행, 비인가시설 지원, 원미구 노인복지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온 공단 김영국 이사장은 “시민여러분이 공단에 보내주는 사랑을 공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달하는 배달부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너지 빈곤층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저렴한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못하고, 전기는 요금 부담 탓에 많이 쓸 수 없어 등유 또는 LP가스로 주로 난방을 사용하는 가구로서 연탄 난방 가구보다 지원이 미흡하여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