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명호) 해밀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복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공단 이사장 박명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황보익,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 이건식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치러졌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습득을 위한 다양한 정보매체 지원 및 교환을 주요 골자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인력 및 점자·녹음도서 교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밀도서관은 전국 점자도서관 간 협력망을 구축하여 경기지역 거점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명호 이사장은 “시각장애인의 궁극적인 목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도서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한편,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