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명호)의 사명이 슬림화된다.

공기업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간결하고 참신한 「부천시설공단」을 소통형 일반명칭으로 확정하고,  7월 1일자로 시행한다.

공단은 지난 2월부터 소통형 일반명칭 제정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및 외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문은 「부천시설공단」, 영문은 「Bucheon City Facilities Corporation」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박명호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일반명칭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부르기 쉽고 간결한 명칭 사용은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며, 앞으로 시민 행복을 창조하는 선진공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부천시설공단」은 어디까지나 소통형 명칭으로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라는 법인명칭에는 변화가 없다. 공단은 법인명칭과 일반명칭을 병행 사용하는 것으로, 법적인 주체를 명확히 표현할 때를 제외하고 일반명칭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