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 소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천소방서, 범박119안전센터, 공단직원,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부천소방서가 소방차량 3대와 구급차 1대 등을 지원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된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원, 이용회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을 가상해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과 초기 화재진압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은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도착전까지의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화재신고 ▷고객대피유도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압 ▷소방관 인계 ▷강평 순으로 훈련이 이루어졌다.

소방훈련에 참석한 부천시설공단 김영국 이사장은 “소사국민체육센터는 1일 2,5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이다. 다양한 재난을 예측⦁예방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정해진 행동강령에 따라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